도쿄생활 7

[003] 성인 발레 준비물 준비 _ 레오타드와 스커트

이건 발레 다닌지 2달(16회)를 꽉 채우면 나에게 사줄 준비물! 1) 레오타드 몸에 딱 맞는 수영복 형태의 발레복으로, 민소매, 끈, 반팔, 긴팔 등 다양한 디자인이 있다. 레오타드는 발레 동작을 정확히 볼 수 있게 해주며, 발레 분위기를 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일본 레오타드 너무 비싸다.. 제일 단순한 민소매 레오타드가 12100엔..한국에서 사서 친구한테 보내달라고 할 지, 일본에서 살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아직 발레 5회차이기도 하고 ㅎㅎ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데 7부에 레이스 없는 레오타드를 생각하고 있다. 등드름 신경쓰여서 등은 적당히 파여져 있는 아름다운 레오타드 구합니다. 2) 스커트 발레를 배워보고 싶었던 이유!! 스커트다. 레오타드 위에 입는 하늘하늘한 시폰 스커트는레오타드가 부각..

Hobby/Ballet 2025.06.04

[002] 성인 발레 준비물 준비 _ 발레슈즈와 스타킹

발레를 시작한 이유 중 하나, 발레복이 예쁘다. 예쁜 발레복을 입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옷부터 구매하면그냥 발레복 산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2개월 다니면꾸준히 다닌 기념으로 나에게 예쁜 레오타드와 스커트를 사줄 예정. 발레를 시작했다고 하니 다들 토슈즈 신냐고 물어보는데, 성인 발레는 3년은 배워야 토슈즈를 신을 수 있다고 한다."그럼 발레 갈때 뭐 가지고 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포스팅 발레를 할 때 가장 필수적인 준비물. 발을 보호하고 동작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천(캔버스)과 가죽 소재가 있고, 초보자에게는 가볍고 세탁이 쉬운 천 슈즈가 좋다.슈즈는 직접 신어보고 발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하여 긴자 차코트에서 구입. 바닥이 한장의 가죽 또는 스웨이드로 덧 데어진 ..

Hobby/Ballet 2025.06.04

[001] 성인 발레를 시작하다

무릎이 나갔다. 근육 부족 문제라는 진단결과.필라테스는 재활에는 정말 좋은 운동이지만, 재미가 없어보여 등록이 망설여졌다. 과연 한달에 몇 번이나 갈 것인가, 필라테스보다 재밌는 운동을 찾자.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성인 발레에 꽂혔다.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 발레학원이 있다는 점도 플러스 점수.일본에서 뭔가 시작하려면 입회료를 내야하는 시스템, 끔찍하다.이번 달에 가입하면 입회비가 없다는 좋은 기회 놓칠수 없지. 그래도 혹시 모르니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1회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유연성은 오래전에 잃어버렸기에 걱정했지만, 의외로 재밌게 수업을 마치고 월 8회 등록도 진행했다. 일본 발레학원 월 8회 16500엔.매월 남은 회차는 다음달로 이월이 된다고 한다,혹시 6개월 후에 20회차 이상 있는거 아니겠죠..

Hobby/Ballet 2025.06.04

[0011]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밀린 블로그 포스팅

3년 전 사진부터 정리가 안 되어 있어서 더욱 미루던 블로그 포스팅새로운 로미로 태어나서 오늘꺼부터 쓰라는 친구의 조언에 따라일단 오늘의 글부터 작성해볼까. 최근의 일상, 일하고 일하다가 나스보고 일하고 나스보고 일하고 나스보기아주 좋은 루틴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서 침대를 바꿀 때가 되었나를 고민. 이번에 집 계약 연장으로 마음을 굳혔으니 침대를 바꾸자라는 생각에긴자 가구점 예약 후 방문, 구름 같았던 씰리는 금전이슈로 미루고 시몬스 전동 침대를 구입했다. >> 다음 주 월요일 배송 예정 싱글에서 세미 더블로 커진 침대는 나에게 얼만큼의 안락감을 줄 것인가. 가구공방에 다닌지도 벌써 4개월차.가장 기본 코스를 끝내고 다음 과정에 들어갔다. 김교수님께 스승의 날에 의자를..

Daily Record 2025.06.02

[0006] 날이 많이 쌀쌀해졌다

날이 많이 추워져 체력이 부족하다.그런날엔 역시 이키나리스테이크 300그람에 브로콜리와 양파 토핑추가브로콜리를 생으로 준 듯한 냉랭한 맛이었다. 먹고나서 방으로 돌아와 기절하듯 잠들기요즘 계속 9시 취침을 진행하고 있으며...재밌는 일은 11시 이후에 일어난다는데 대체 나는 9시에 잠드는가  날이 정말 추워졌다. 아침에 버스 기다리는 시간에 돌돌돌 떨어야하는 날씨.  13일부터인 치이카와 BB 콜라보 노트를 회사 편의점에서 오늘부터 배포하여 빠르게 치이카와를 쓸어왔다.미니노트여서 조그마한 것이 귀여운데, 장수도 적어서 내년 목표세우는데 딱 맞는 노트. 오늘은 빨리 안 자고 이것저것 꼭 해내고 말 것이다.진짜루

Daily Record 2024.12.12

[0005] 시간이 안 가는 날, 바로 수요일

일은 바쁜데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날이 있다, 그게 바로 오늘 일본 특유의 일 지연 시키기에 걸려든 날이다. 메일을 보냈더니 답이 없어 전화를 했더니 메일로 보내라고 하기.한국인 성격이 너무 급한거 아니냐할 수 있지만메일을 보냈더니 그래도 미루고 미루던 두루미 딜리버리 노션 페이지를 정리했다. 재고물품도 팔아야하고 노션 페이지 리뉴얼도 해야하고구매대행에 관한 글도 적어야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이것저것 할 일은 많은데, 잠 이 쏟 아 진 다. 저녁에 스테이크 먹으러 가야지라는 생각만이 뇌를 깨어있게 만드는 지금.호텔로 돌아가서 내년 계획 아니 예비 2025년이 될 다음주 계획부터 적어봐야겠다.하나하나 차근히 해나가면 언젠가는 무엇이든 되어있겠지.

Daily Record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