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시작한 패스트캠퍼스 UXUI 부트캠프가 끝났다.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부트캠프.

수료식은 UXUI와 백엔드, 프런트앤드, 피엠 과정이 함께 진행된다.

 

 

축전으로 도착한 강사님들의 영상.

오랜만에 전상현 강사님을 뵈었더니 문득 떠오르는 일러스트 특강의 기억.

 

 

깨알같은 수료식 롤링페이퍼.

파이널 프로젝트 기준으로 롤링페이퍼를 작성한다.

코딩으로 작성하신 개발자분의 롤링페이퍼가 기억에 남았다.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 수료의 최장점

올플랜 수강권이 수료일부터 6개월간 제공된다.

 

 

패스트캠퍼스의 강의를 분야에 상관없이 6개월간 들을 수 있다니!

프로그래밍이나 외국어, 디자인쪽 강의도 좋고 자격증 수업도 있다.

매니저님이 수료식 후 공지 때 알려주신바에 의하면 제일 인기 많고 수요가 많은 강의는 BX강의.

꼭 들어보기를 권장하셨으니까 차차 들어봐야지!

(아쉽게도 UXUI 부트캠프에서 제공되었던 PlusX의 강의는 대외비로 인해 제공되지 않는다.)

 

 

HRD-Net 수강평이 작성되어야 마지막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고 한다.

중요한 점! 내일부터 수강평 작성이니까 잊지말자!

 

 

마지막으로 수강생들 단체 사진촬영으로 수료식이 끝났다.

 

처음으로 내일배움카드 사용하여 수료로 마무리한 UXUI 부트캠프

시원 섭섭하다.

비록 취업은 다른 분야로 했지만

수업을 통해 얻은 것들은 잊혀지지 않고 어디선가 사용되겠지!!

 

장점과 단점은 이전의 글들에 정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수료식 글에서는 패스

 

이전 글 리스트로 마무리 해

 

https://kokoromi.tistory.com/23

 

[패스트캠퍼스 UXUI 부트캠프 2기] 부트캠프 지원 및 OT 후기

폭풍의 2023년이 지나고 사업을 접는다면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알게 된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 부트캠프.수많은 학원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부트캠프 지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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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UXUI 부트캠프 2기] UX 과제 피어리뷰 후기

온라인 강의를 반쯤 들어가는 시점,첫 팀별과제가 시작되었다. 그 사이에 들었던 강의들을 정리해보면,정을수 강사님의 UXUI 기초 강의 : 이론적인 강의전상현 강사님_그래픽 표현 강의 : 일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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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UXUI 부트캠프 2기] 토이 프로젝트 후기

UX개선 팀별 프로젝트가 끝나고 온라인 수업 진행율 100%를 향해 달렸다.LMS 과제가 5개인 줄 알고 5개 마치고 룰루 놀고 있다가,과제가 7개임을 알고 과제파도에 휩쓸려 밤을 샜다.파도에서 빠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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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UXUI 부트캠프 2기] 패스트 캠퍼스 UXUI 부트캠프 온라인 강의 후기

토이 프로젝트가 끝나고, 미니프로젝트가 시작이 되었지만.게임 회사를 취업 1순위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업계에 맞는 포트폴리오 제작을 이유로과정 매니저님과 상의 후 미니프로젝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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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UXUI 부트캠프 2기] 개인학습자의 과정 수료 방법

부트캠프에서 제일 좋은 과정 수료방법은 프로젝트 참여.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는 방법이 제일 좋지만만들고자 포트폴리오의 방향성이 다르거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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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UXUI 부트캠프 2기] 파이널 프로젝트 주제 발표

파이널 프로젝트 주제가 정해졌다. 신청 당일까지 고민을 하다가 파이널 프로젝트 참여 대신 개인학습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결정 마지막 30분까지 고민을 하게 만든 파이널 프로젝트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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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UXUI 부트캠프 2기] 포트폴리오 1:1 첨삭 (feat. 현직자 특강)

과정의 끝이 보이는 지금 수강생으로 느끼는 패스트캠퍼스 UXUI 부트캠프의 장점다양한 부트캠프 진행을 통해 진화된 체계적인 관리수강생에게 맞춘 커리큘럼취직이라는 목표에 맞춰 진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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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지원금이 6월부터 안나오고 있다..(현재 9월..)

이는 패스트캠퍼스에서 지급하는 것이 아닌

고용센터에서의 문제

초큼 눈물이 난다.

 

과정의 끝이 보이는 지금 수강생으로 느끼는 패스트캠퍼스 UXUI 부트캠프의 장점

  • 다양한 부트캠프 진행을 통해 진화된 체계적인 관리
  • 수강생에게 맞춘 커리큘럼
    • 취직이라는 목표에 맞춰 진행되는 프로젝트
    • 포트폴리오에 맞춰 고를 수 있는 프로젝트 주제
    • 최신의 현장을 알 수 있게 해주는 현직자 특강
    • 수강생에 맞춤으로 진행되는 포트폴리오 첨삭

부트캠프가 끝나가고 한두명씩 취직 소식을 전하고, 면접을 보러 휴가를 쓰는 때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는 현직자 특강과

포트폴리오 1:1 첨삭을 통해 수강생들을 취직의 길로 이끌어준다.

 

취직이 결정되어 포트폴리오 첨삭는 신청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기회가 있다는 것을 부트캠프를 알아보는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작성하는 

 

 

2차 첨삭은 1차 첨삭을 진행주었던 멘토님에게 받아야한다. 

비즈니스 일정 조율 서비스 '되는시간'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예약은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시간을 정해야한다. 

 

1차 포트폴리오 첨삭 미참여하면 2차 포트폴리오 첨삭 참여 불가하다.

보통 1차 포트폴리오 첨삭 시기에는 아무것도 만들어진 게 없어 

참여를 망설이는데, 아무것도 없어도 2차 첨삭을 위해 멘토링을 신청하고

방향성을 잡아 가는 게 좋을 듯 하다.

 

 

오랜만에 온라인 강의로 Plus X 현직자 특강이 진행되었다.

  • 특강 주제 : 지금 어떻게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는가? 
  • AI 가상 모델 에이전시
  • AI mbti 테스트
  • 비욘드 코스메틱 (키 비주얼 이미지)

2시간동안 진행되는 특강을 통해 현장에서 생성형 AI이 사용되는지 알 수 있었다.

질문시간에 들어온 저작권에 대한 질문에 대해 현장에서는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도록 처리를 한다고 하였는데,

어디까지가 저작권의 범위일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3월에 시작한 부트캠프가 끝을 보이고 있다. 

추석이 지나고 나면 마무리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파이널 프로젝트 주제가 정해졌다. 

신청 당일까지 고민을 하다가 파이널 프로젝트 참여 대신 개인학습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결정 마지막 30분까지 고민을 하게 만든 파이널 프로젝트 주제들.

 

 

주제1. 배송관리 시스템

  • 온라인 이커머스의 확장 및 일반 소비자를 위한 배송과 플랫폼 기반의 기업 간 거래에 대한 수요 증가
  • 여러 운송(배송, 수송, 배달)에 대한 주문을 시스템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배차 계획하여 물류비 절감 및 고객 서비스 향상
  •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면 시장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그 기반이 되는 배차 계획에 대한 시스템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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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송관리 시스템에 대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흥미가 있어 마지막까지 참여를 고려했던 프로젝트

>> 담당자분의 열정과 프리젠테이션 능력이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에 불을 당겼다. 

>> 실제 참여한 분의 말에 의하면 배송/물류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한다.

 

 

주제2.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미분양 해결 플랫폼

  • 현재 각종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 미분양으로 여러 문제 발생 
  • 공급은 많지만 수요가 부족하고, 건설업 경기가 얼어붙었으며 몇 년째 방치되는 미분양 건물도 있음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분양 해결 플랫폼을 기획 및 개발하려고 함 
  • 미분양은 정보 싸움으로, 검증된 미분양 정보를 빠르게 업로드하여 계약까지 이어지도록 하여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고자 함 
  • 대한민국 아파트에 한하여 72,129개의 미분양 추정되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 
  • 건설사는 분양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공조차 못 하는 상황이 지속됨
  • 시대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에 에너지를 쏟아야한다고 생각하며,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목표로 완성하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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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학과 출신인 나에게 딱 맞는 주제라고 생각했으나.. 프리젠테이션에서 내가 생각하는 방향과 어플의 방향성이 달라 포기

 

주제3. 자영업자들과 인플루언서를 주대상으로 한 매장 홍보 플랫폼 구축

  •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얻고 제품 및 서비스를 평가하는 경향이 증가
  •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인플루언서들의 SNS 마케팅은 주요 홍보 전략
  • 사업주들은 본인들의 매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
  • 사업주와 인플루언서를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플랫폼의 필요성이 대두
  • 사업주와 인플루언서 서로에게 상호 이익이 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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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폴리오에 넣기 좋은 주제라고 생각

주제4. 광고 심의를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 광고를 심의를 위해 수행하는 업무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 140여개의 매체에서 동일 광고가 존재하는지 탐색
  • 개별 광고들이 광고 심의 기준을 지키고 있는가
  •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화 하는 솔루션을 개발
  • 솔루션 사용자는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실무자로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업무를 자동화하고자 하는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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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 듯 하여 패스

 

전부 흥미로운 주제여서 각 회사 담당자 분들의 프리젠테이션을 열심히 들었다.

(구글 문서를 보고 정해놨던 우선 순위가 프리젠테이션을 보고 바뀔 정도로 프리젠테이션 발표자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결과적으로 사업체 프로젝트보다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개인학습을 선택.

 

패스트 캠퍼스 UXUI 디자인 부트캠프는 다양한 사업체와 연결되어 파이널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의 기회를 늘려 포트폴리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타 학원의 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어 비교는 어렵지만, 지금까지의 커리큘럼은 상당히 합리적이다. 

 

 

부트캠프에서 제일 좋은 과정 수료방법은 프로젝트 참여.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는 방법이 제일 좋지만

만들고자 포트폴리오의 방향성이 다르거나 취업이 급해 포트폴리오에만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면 개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이전 포스트에 작성했지만 게임회사 취업이 우선 순위이기에

프로젝트에서 빠지고 개인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하차 후 개인학습자는 나태해지기 쉽다고 생각하고 우려했는데,

패스트 캠퍼스에서는 개인 학습자 또한 놓치지 않고 관리해준다.

 

 

 

패스트 캠퍼스 UXUI 부트캠프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

01)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 현직자 멘토링 참여불가.

02) 개인적으로 자율 학습 진행 > 주차별로 학습계획서와 결과물 증빙 필수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프로젝트 참여자에 비해 프로젝트 평가 점수의 최대치는 낮다.

 

 

 

개인적으로 자율 학습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매주 월요일 13시까지

금주의 학습계획서와 전주의 결과물 증빙을 제출해야한다. 

 

 

제출하야하는 학습계획서의 예시 양식이다. 

일자와 개별적으로 할 일을 수정해서 드라이브에 업데이트하면 된다.

학습계획서와 결과물을 제출하는 것과 함께 QR 입/퇴실 체크와 스크린샷 참여는 필수.

(월요일이 휴가인 경우에도 월요일까지 학습계획서와 결과물 증빙을 제출해야 한다.)

 

 

 

잊고 제출을 하지 못해 수료점수에 문제가 생기면 어쩌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매주 월요일 아침에 매니저님이

학습 계획 제출 스레드를 만들어 리마인드를 해준다.

 

파이널 프로젝트가 다음주부터 시작이 될 예정이다. 

길다고 생각했던 부트캠프 과정이 곧 끝난다.

파이널 프로젝트 참여 여부는 참여 기업과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정기 상담에서 게임업체가 파이널에 참여할 가능성을 적다고 했다.

게임 회사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방향의 회사가 참여하길 바라며, 

오늘도 유니티와 일러와 포토샵을 갈고 닦아보자.

 

 

토이 프로젝트가 끝나고, 미니프로젝트가 시작이 되었지만.

게임 회사를 취업 1순위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업계에 맞는 포트폴리오 제작을 이유로

과정 매니저님과 상의 후 미니프로젝트에서 하차했다.

 

피그마를 사용하지 않고 주로 유니티를 사용하는 게임업계를

바라보고 있다면 패스트캠프 UXUI 부트캠프의 커리큘럼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하차한 자, 미니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한 달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

개인마다 다르지만 나는 부트캠프 권장 강의로 포토샵과 일러 등의 툴 강의를 듣고,

유니티와 html+css를 개인적으로 공부를 할 계획을 세웠다.

 

패스트 캠퍼스 UXUI 부트캠프에서는 기본적인 툴과 피그마 강의는

필수강의로 지정하여 모든 수강생이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토캐드나 라이트룸, XD같은 실무에서 종종 쓰이는 툴은

권장강의로 열어두어 수강생들이 필요한 강의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성실한 수강생의 필수강의 수강률 100%의 모습.

 

 

총 56개의 섹션을 가진 권장강의에는 툴 강의 이외에도

실무에 대한 정보나 포크폴리오에 대한 강의를 포함하고 있다. 

 

내 포트폴리오에 심폐소생술을 하고 싶어도 아직 태어질 못했는데! 

 

 

감각있는 UXUI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코딩 지식이 있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권장강의에서 찾은 한줄기 빛과 같은 코딩 수업.

 

지금은 길벗 출판사의 코딩 자율학습단으로 HTML,CSS,자바를 독학을 하고 있는데, 

권장강의에 포함되어있는 기본 수업으로 혼자할 때는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을 커버해야겠다.

 

벌써 패스트 캠퍼스 UXUI 부트캠프에 참여한지 3달이 되어가는데,

절반 온 시점에서 장점과 단점을 생각해보면


 

장점01. 과정매니저님이 수강생 한명한명 신경을 많이 써준다. 

50명의 수강생을 모두 챙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텐데, 그 어려운 일을 매니저님들이 해준다.

수강생마다 진도나 취업 진로를 체크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대한 안내를 해준다.

 

장점02. 강의의 질이 좋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지만, 나에게 패스트 캠퍼스의 강의는 잘 맞는 편이다. 

현직 실무를 하는 선생님들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최신의 업계정보를 얻기 쉽다.

또한 비전공자여도 수업을 무난하게 따라갈 수 있도록 진도가 나눠져있다.

 

장점03. 다양한 수강생이 듣고 있어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I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도 슬랙 랜덤토크에 올라오는 정보를 보고

인사이트나 취업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전공자, 심지어 실무자도 부트캠프에 참여하고 있어 얻어갈 수 있는 정보가 많다.


단점01. 게임업계 UXUI 디자이너를 꿈꾼다면 커리큘럼이 맞지 않을 수 있다.

특수한 경우이지만 게임업계 UXUI 디자이너만을 원한다면 본 부트캠프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툴이 다르기 때문에, 툴을 따로 공부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단점02. 실무경험자도 참여하고 있는 부트캠프여서 격차감을 느낄 수 있다. 

이미 실무를 경험하신 분들을 어찌 따라가리오.

그들을 바라보며 내가 잘 하고 있는게 맞는 것일까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다.


 

더워지고 있는 날씨 속에서 무사히 부트캠프를 마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 기자단 활동까지 힘내보겠습니다.

 

 

 

UX개선 팀별 프로젝트가 끝나고 온라인 수업 진행율 100%를 향해 달렸다.

LMS 과제가 5개인 줄 알고 5개 마치고 룰루 놀고 있다가,

과제가 7개임을 알고 과제파도에 휩쓸려 밤을 샜다.

파도에서 빠져나와 정신을 차려보니 토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토이프로젝트란,

토이프로젝트란 개인 혹은 소규모 그룹이 남는 시간을 쪼개서 하는 단기 프로젝트.

주로 상업적인 목적보다는 개인적인 깨달음이나 능력 향상,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 개발 등을 위해 진행한다.

보통 토이프로젝트는 제한된 예산과 시간 내에서 구현될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며,

짧으면 1개월에서 길면 3개월 이내에 완성을 목표로 하는 비교적 간단한 프로젝트.

 

UXUI 부트캠프의 토이프로젝트는 1개월도 3개월도 아닌 2주의 기간동안

뼈와 살과 피를 섞어 결과물을 제출해야 했다.

 

토이프로젝트의 주제는 은행 앱 개선, 팀원들과 UX개선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이 후 개인별로 UI개선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새로운 팀원들은 모두 비전공자로 각자의 전공에서 도망쳤기 때문에

도망쳤조라는 이름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팀플에서는 피그잼과 피그마를 알차게 사용했다. (특히 피그잼)

금융과 돈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부터 시작하라는 강사님의 OT를 시작으로

돈과 금융앱, 은행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앱 개선을 타겟을 카카오뱅크로 정했다.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적어도 되는 내용인지 알 수없지만, 문제가 되면 사라질 내용

더보기

이번 토이프로젝트에 배정된 강사님의 커리큘럼이 과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

 

지나치게 짧은 프로젝트 기간동안 진행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2주간 진행되는 은행 앱 개선 프로젝트에 너무 막연한 주제인

돈이란 무엇인가로 시작하는 강의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을까?

금융이라는 것은 다양한 갈래가 있고, 모든 앱이 금융앱이 될 수 있다.

그러니 10분간 금융앱에 대해 생각해오라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지만

결국에 은행앱을 개선하라는 수업방식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앱 선택 때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팀원들이 질문을 하였을 때, 

어떠한 금융앱을 잡아도 상관없지만 은행앱을 선택해야하고

중간에 인터뷰내용이나 과정에 따라 앱을 바꿔도 된다는 갈대같은 수업방식은

팀원들을 혼란에 빠뜨리기 충분했다.

 

 

카카오뱅크에 대한 기본적인 데스크 리서치를 시작으로

은행 앱 전반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 내용을 클러스터링하고 이를 통한 퍼소나를 만드는 과정까지

과제 기한이 짧아 많은 단계를 묶어서 진행하였다.

 

 

치인트의 캐릭터를 이용한 퍼소나.

몇 개의 퍼소나를 만들지, 어떠한 분류를 통해 만들기에 대한 열띤 토론 끝에 만들어진

20대와 40대 대표 퍼소나였다.

 

 

 

퍼소나에 따른 고객 여정을 그려보고 이에 따른 휴리스틱 평가와 유저테스트까지

 

 

휴리스틱 평가와 유저테스트로 나온 결과를 가지고 멘탈모델링을 진행

이 모든 결과를 가지고 와이어프레임을 제작하여 발표까지 진행 

주어진 시간 5월 3일 금요일 OT부터 13일 16시까지 11일까지 일어난 일들.

다시는 못할 것 같다.

 

13일 모든 팀의 개선안 발표를 진행하고 이 후 4일간 개인별  UI개선을 진행했다.

솔직히 팀별과제에서 너무 힘을 소진하여 UI개선에 대한 큰 열정이 없었다.

 

 

가지고 있는 체력 내에서 과제를 마치기 위해 많은 개선안을 제안하는 것보다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던, 앱 홈화면 UI개선과 

팀 UX개선 때 새롭게 제안했던 지갑 지킴이에 대한 UI구현을 진행했다.

 

정말 좋은 열혈 팀원들을 만나 무사히 마칠 수 있는 토이프로젝트였다.

강의 평가에 많은 의견을 내지 않는 편인데, 이번 토이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이후 기수를 위한 개선안이 필요함을 어필했다.

 

 

다음은 미니프로젝트다. 

일주일간의 체력 보충 기간동안 한숨 돌리고 또다시 달려보자.

 

 

온라인 강의를 반쯤 들어가는 시점,

첫 팀별과제가 시작되었다.

 

그 사이에 들었던 강의들을 정리해보면,

  • 정을수 강사님의 UXUI 기초 강의 : 이론적인 강의
  • 전상현 강사님_그래픽 표현 강의 : 일러스트와 포토샵 능력을 재정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강의들을 정리해보면,

  • 플러스엑스 쉐어엑스 강의 : UXUI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정리해 준 강의
  • 최수미 강사님의 피그마 실전 강의 : 피그마를 처음 접하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
  • 김승주 강사님_사용성 평가 강의 :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이 많았다.

 

한 달 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시작된 과제는 커머스앱 UX개선에 관한 팀플이었다.

내가 속한 3조는 번개장터와 크림 중 고민하다 크림Kream을 선택했다.

야심차게 시작한 팀플 2일차 팀원 한 분이 과정을 하차하셨고, 7명이 되어버린 우리 조.

처음부터 하차하신 분이 있어 더 으쌰으쌰한 분위기로 팀플을 진행할 수 있었다.

 

 

가볍게 크림Kream 앱에 대한 조사로 팀플을 시작했다. 

7명의 팀원 중 크림을 사용해본 적이 있는 사람은 2명.

나 또한 이름만 들어보고 사용은 해보지 않은 앱이어서 앱 설치부터 시작.

수업시간 8시간 안에 모든 걸 다 조사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마치고 커리큘럼에 맞춰 팀플을 진행했다.

 

 

리셀 시장의 현황과 크림 앱만의 차별점, 주요고객을 조사하고 

UX개선을 위한 타겟층을 골랐다. 

 

 

판매자와 구매자를 앱 참여도에 따라 헤비유저와 라이트유저를 나누고 

라이트한 유저를 헤비유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간에 있는 라이트 유저를 어떻게 헤비 유저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주제로 인터뷰 조사계획을 세우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진행 후,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우선 앱을 많이 사용해보지 않았던 팀원들이 몰랐던 앱의 사용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또한 우리가 세웠던 가설과 다르게 유저들은 일정한 패턴으로 앱을 이용하여,

불편하다 생각했던 기능에 대해 불편함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을 토대로 어떻게 과제를 마칠 수 있을까 수심이 깊을 때,

우리의 목표는 하루하루 성장하기다라고 외치는 팀원들의 으쌰으쌰 분위기가 

과제를 무사히 마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타켓층이 불명확하다는 중간 컨펌 후 낙심하지 않고 으쌰으쌰한 

팀원들은 타켓층의 세분화를 진행, 리셀을 많이 진행해보지 않은 라이트 유저를

크린이라 지칭하고 이들을 위한 UX개선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인터뷰 내용을 클러스트터링한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을 제작

인사이트를 도출하였다. 이 인사이트 분석 후 Core UX 도출!

 

  • 판매자를 위한 경로 구축 및 별도 페이지 구성
  • 초보자 가이드 및 튜토리얼 개선
  • 사용자 맞춤화 정보 제공

라는 목표를 가지고 UI개선 작업을 통해 UX개선안을 구현하고자 했다.

개선안을 포함한 내용으로 PPT를 구성하여 최종 발표까지 마무리.

글로 쓰니 한 달동안 한 작업이 별로 없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매일 회의와 작업으로 피가 말라가는 작업이었다.

 

발표회 이 후 강사님의 피드백을 받았다.

 

피가 마른 상태에서 뼈까지 맞아 육신이 사라지는 피드백이었다.

하지만 우리 팀 목표는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이었으니,

팀플과정과 피드백으로 성장하였음을 느끼면 된다.

 

 

애초에 처음부터 잘했으면 실무를 하고 있지 왜 수업을 듣겠습니까 하하

오늘도 내일도 성장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육식없는 영혼의 외침으로 끝

 

폭풍의 2023년이 지나고 사업을 접는다면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알게 된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 부트캠프.

수많은 학원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부트캠프 지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었지만

이전에 일했던 K사의 개발팀 팀장 S님이 이직한 패스트 캠퍼스가 1순위였다.

 

> S님 : 내가 다니는 회사라서 그런게 아니고 강의랑 커리큘럼이 좋아요

 

신용도 150%의 S님을 믿고 패스트 캠퍼스 부트캠프 리스트를 확인하고

데이터 분석 과정과 UXUI 과정 중 모집기간이 더 빨랐던 UXUI 과정에 지원했다.

K사에서 QA를 하다 그만두기 6개월 전부터 기획을 배웠기에 

데이터 분석 과정보다 수월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도 컸다.

 

 

패스트 캠퍼스 UXUI 부트캠프는 약 6개월간 실시간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며

취업까지 올인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러스엑스와의 협업을 통한 실무에 가까운 수업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훈련지원금 지원 강의이기 때문에 주 15시간 이상 일을 하지 않는다면

30만원정도의 훈련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서 취업활동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이를 신청하면

50만원의 훈련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강의이다.

 

패스트 캠퍼스 UXUI 부트캠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

https://fastcampus.co.kr/b2g_kdigitaltraining_UXUI

 

패스트캠퍼스 : UXUI 디자인 부트캠프 | 패스트캠퍼스

Plus X의 자문으로 더욱 완벽해진 UXUI 디자인 부트캠프! 패스트캠퍼스만의 취업 노하우와 현직 디자이너들의 강의로 2024년 디자이너 취업을 대비하세요.

fastcampus.co.kr

 

신청만하면 되는가?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1500만원 가량의 국비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와 비대면 면접을 통과해야 부트캠프 지원이 완료된다.

 

자기소개서와 비대면 면접은 ChatGPT의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제출했고,

합격 메일을 받을 수 있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후 면담도 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며

첫 수업이 시작하는 3월 11일까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대망의 3월 11일, 9시 30분 온 슬랙 알림을 통해 OT 안내와 Zoom 링크를 받고

안내된 대로 HRD-Net 어플로 첫 출석체크를 하면서 

패스트캠퍼스 UXUI 부트캠프 2기로서의 출발을 했다.

 

쏟아지는 공지와 정보 속에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던 중

시작된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 

 

 

부끄러움이 많은 타입이라 어떻게 적어야할 지 고민하다가 

다른 분들이 적은 내용을 보고 적당히 적어서 제출했다.

 

 

지금 다시보니 너무 부끄러운 10문 10답 답변.

 

끝까지 포기없이 진행하고 싶은 목표와

부트캠프의 끝에 개인적인 성장을 이룬 내가 있길 바라는 마음은

9월까지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 

 

휘몰아치는 안내의 OT 후 온라인 강의 내용을 쭉 살펴보면서

패스트 캠퍼스 부트캠프를 선택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이번 기회에 손을 놓고 있었던 일러와 포토샵 능력도 재정비하고 

새로운 툴인 피그마도 정복하리라.

 

새로운 시작을 하는데는 나이가 상관없다고 하는데

확실히 20대 때의 패기넘치는 도전보다 조심스러워지는 30대이다.

일단 시작을 했으니 열심히 해보자는 OT후기와 도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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