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사진부터 정리가 안 되어 있어서 더욱 미루던 블로그 포스팅
새로운 로미로 태어나서 오늘꺼부터 쓰라는 친구의 조언에 따라
일단 오늘의 글부터 작성해볼까.
최근의 일상, 일하고 일하다가 나스보고 일하고 나스보고 일하고 나스보기
아주 좋은 루틴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서 침대를 바꿀 때가 되었나를 고민.
이번에 집 계약 연장으로 마음을 굳혔으니 침대를 바꾸자라는 생각에
긴자 가구점 예약 후 방문, 구름 같았던 씰리는 금전이슈로 미루고
시몬스 전동 침대를 구입했다. >> 다음 주 월요일 배송 예정 <<
싱글에서 세미 더블로 커진 침대는 나에게 얼만큼의 안락감을 줄 것인가.
가구공방에 다닌지도 벌써 4개월차.
가장 기본 코스를 끝내고 다음 과정에 들어갔다.
김교수님께 스승의 날에 의자를 만들기 위해 목공을 시작했다하니
재밌겠다며 의자에 관련된 책 두권을 보내주셨다.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우에노에서 재외선거를 했다. 벌써 두번째 재외선거.
저번에는 신주쿠에서 했는데, 이번엔 우에노로 갔다.
3층에서 투표를 하는데 1층 주차장까지 줄이 길어 놀랐다.
선거 후에는 해산물, 버섯, 치즈, 시금치가 어울어진 카레.
츄르님이 도쿄에 왔다. 만나자마자 하이디라오로 가는 우리.
아쉽게도 일본 하이디라오에 칠리소스가 사라졌다.
깍두기를 반찬으로 줬는데 오묘하게 중독성이 있어 지금도 침이 고인다.
다음날 아리아케 근처에서 규탕을 먹고 지친 츄르님은 호텔로 가고
갑작스럽게 맘에 드는 안경을 발견해서, 안경을 맞췄다.
시력검사를 했는데 시력이 좋아졌다고 한다, 만세!
안경테가 9900엔인데 안경알도 9900엔인 고도근시.
6월 3일에 찾으러 오라고 하는데 아리아케를 또 가..야..해?
블로그 메뉴나 구성도 바꿔야하는데, 해야하는데라는 말만 무한 반복한다.
오늘은 진짜 해놓고 자야지. 나스에게 약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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