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땡기는 매운 음식.
지난 주 부터 매운 음식이 땡겨 순두부찌개를 긴급 수혈했지만,
일본식 매운맛이 오히려 강한 매운맛을 더 추구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후자사와 역 OPA에 한국 슈퍼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기에
퇴근하자마자 직행.
한국 본가 근처 편의점보다 물건이 많다고 느꼈다.
해물칼국수와 콩국수가 시선을 끌어
목요일에 구매해서 주말에 해 먹을 예정.
일년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하는 라면과 떡볶이가 땡기는 요즘
위장도 연말정산을 하는지 올 한해 먹지 않았던 음식을 원하고 있다.
어떤 유통과정을 거치는지 모르겠지만 음료수의 가격이 한국보다 싸다
250밀리 칠성사이다가 74엔이면 엔저가 아니어도 한국 편의점보다 저렴.
목요일에 참소스랑 고추가루도 좀 사둘까 고민
굴김치가 먹고 싶은데 집 고추가루를 거의 다 쓴거 같아서
이것저것 구매해야하는 주말
(다진마늘이랑 생강도 사야한다 메모메모)
오늘의 픽은 불닭볶음면 양념치킨맛과 라면볶이
로제 떡볶이와 고소치즈떡볶이 플러스 칠성사이다
라면 볶이에 로제 떡볶이 넣어 먹었는데 그럭저럭 원하던
맛이어서 행복했다. 음식으로부터 오는 행복감 최고.
청소를 안해도 된다는 점에서 호텔 생활 좋지만 요리를 할 수 없어 불편하다.
이직만이 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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