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이에서 집으로 돌아와 하루종일 유튜브로 뉴스를 봤다
탄핵이 진행되면 이에 대한 설명을 일본어로 해야한다는 부담감에
하루 먼저 도쿄 아버지댁으로 가 계엄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무기한으로 연장된 탄핵에 대한 일본어 번역.
당연히 가결될거라 믿었는데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나보다.
그저 답답할 뿐.
유튜브로 영상을 보면서 먹을 삼겹살과 비빔국수를 한인식당에서 시켰다.
우버 수수료는 항상 비싸다. 가서 사오려면 교통비가 드니 같은 수준일지도.
삼겹살 세트에 포함되어오는 김치의 양이 아쉬웠다.
김장철이 되서 그런지 김치가 먹고싶은 요즘.
이번에 도쿄 아버지댁에서 마신 일본주는 5-6종류
사진은 두종만 찍었구만.
밸런스가 좋았던 지브라와 막걸리 윗부분의 맛 이었던 우메노주쿠
술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서 정리를 해볼까 싶은데
매번 사진찍는 걸 까먹으니.
올해 날씨가 더워 쌀의 질이 떨어져 전반적으로 사케맛의 변화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를 공부하는것도 즐거워.
이날 사쿠마가 보관해둔 2022년도 2023년 2024년도의
같은 술을 마셔보았는데 각기 다른 맛이다.
꼭 일본주 카테고리를 만들어 보자 내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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